제주시, 관광 질적성장 여행업 지도점검...22개업체 적발

고나연 기자  |  kys749@hanmail.net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지난 10월1일부터 11월9일까지 등록된 여행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 결과 관광진흥법 위반업체 22개소를 적발했다.

 

 市에 따르면 점검결과 150개소 중 정상운영은 128개소이고 위반업체는 22개소로 나타났다. 위반업체를 세부적으로 보면 소재지 변경등록 위반 13개소, 보증보험 미가입 5개소, 무단휴․폐업 4개소다.

 

  이 중 5개소는 현지시정 조치가 이뤄졌고 나머지 미시정 업체 17개소는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우편물 반송 등으로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등록이 의심되는 업체, 영업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2017년 및 2018년 상반기 미점검 업체를 중점 실시했다.

 

 또한 제주시는 위반업체 적발과 함께 제주 관광 질적성장을 위한 여행업 운영자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워크숍에 이어 15일 오전 11시 벤처마루 10층에서 2차 교육을 실시해 법규사항을 안내하고 여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말 기준 제주시 여행업은 일반 328개소, 국외 134개소, 국내 603개소 등 1065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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